First aid

2024 난임지원금 변경사항 총정리

EMT Captain69 2024. 6. 13. 11:20
반응형

난임 시술비 지원이 2024년에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경된 내용을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변화된 내용을 표로 확인하시기 전에 주요 변경 사항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모든 국민에게 난임 시술비 지원

이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서울시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 거주자만 지원을 받았지만, 2024년부터는 지역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분께 시술비가 지원됩니다. (단, 강원도는 2024년 4월부터 적용됩니다.)

2024-난임시술-지원안내상세이미지-세부내용-난임지원난임지원-변경사항-총정리-2024년

2. 건강보험 급여 지원 확대

2024년 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시술 각각에 대해 제한된 횟수만큼 지원을 받았는데요.

기존 지원 내용

  • 신선배아: 1~9회
  • 동결배아: 1~7회
  • 인공수정: 1~5회

변경 후 지원 내용

  • 신선배아 + 동결배아: 20회
  • 인공수정: 5회

즉, 신선배아와 동결배아 시술을 통합하여 총 20회의 시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은 90% 지원되며,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 방비제, 착상 유도제 비용)에 대한 금액도 지원됩니다. 건강보험 급여 횟수를 초과하여 발생한 비급여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비급여 3종 금액은 계속 지원됩니다.

3. 가임력 확인 검사 지원 확대

2024년 4월부터 가임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 검사 지원이 확대됩니다. 이는 난소 기능 검사, 정자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4년에는 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202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4.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기존에는 고위험 임산부 중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소득기준이 있었으나, 2024년부터는 소득기준이 폐지됩니다. 고위험 임산부 기준에 해당하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위험 임산부란?

  • 중증 임신 중독
  • 조기진통
  • 태반 조기박리
  • 양막 조기파열
  • 양수 과다/과소증
  • 분만 전 출혈 등 19개 질환을 포함합니다.

5. 임산부 진료비 바우처 지원 강화

임산부 진료비 바우처 지원이 2024년부터 강화됩니다. 다둥이 임산부처럼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경우,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가 태아당 1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임산부 진료비 바우처 바로가기

총 지원 금액

아래 표를 통해 지원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항목 기존 지원 변경 후 지원
신선배아 시술 1~9회 20회 통합
동결배아 시술 1~7회 20회 통합
인공수정 수술 1~5회 5회
고위험 임산부 소득기준 180% 이하 폐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단태아 100만 원
쌍둥이, 세쌍둥이, 네쌍둥이 140만원
단태아 100만 원
쌍둥이 200만원(증가 60만원)
세쌍둥이 300만원(증가 160만원)
네쌍둥이 400만원(증가 260만원)
임신 출산 진료비 바우처 신청하기

마치며

2024년 난임지원금이 확대되면서 임신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난임치료에 관한 금전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다양한 시술 방법과 관련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자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