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와 심실세동 ECG EKG 12 유도 기본 원리 이해 하기
심전도 검사(ECG)는 현대 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검사 중 하나입니다. 이 빠르고 간단하며 통증이 없는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심전도(ECG)의 원리, 진행 방법, 그리고 특히 심실세동에 대한 중요성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전도 검사(ECG)의 기본 원리
심전도 검사(ECG)는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여 각종 정보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이 기록은 심장의 부분, 신경 전도 경로, 속도, 박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2 유도 심전도(ECG)의 기본 정보
- Lead 1, 2, 3(양극 표준유도)
- avR, avL, avF(단극 사지유도)
- V1~V6(흉부유도)
12 유도 심전도는 심장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하는 전기 활동을 측정하여 전체적인 심장 건강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각 유도는 특정한 부위나 기능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의료인 및 응급의료종사자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 유도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Lead l유도
lead l유도는 흉부의 오른쪽 상부에 위치하며, 심장의 전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유도는 표면 ECG의 기준으로 사용되며, 정상적인 심장의 전기 활동을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2. Lead ll유도
II유도는 흉부의 오른쪽 하부에 위치하며, 심장의 후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유도는 전반적인 심장의 전기 활동을 파악하는 데 기여하며, 심장의 기본 리듬과 관련이 있습니다.
3. Lead III유도
III유도는 흉부의 왼쪽 하부에 위치하며, 심장의 후방과 기존의 유도와 함께 심장의 세부 부위를 모니터링합니다. III유도는 심장 혈액 순환이나 특정 부위의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aVR유도
aVR유도는 흉부의 오른쪽 상부에 위치하며, 심장의 전체적인 전기 활동을 반영합니다. 특히, 심장의 우측 상부에 주로 집중되어 있어 우심실 부분의 활동을 확인하는 데 중요합니다.
5. aVL유도
aVL유도는 흉부의 왼쪽 상부에 위치하며, 심장의 전체적인 전기 활동을 반영합니다. 주로 심장의 왼쪽 상부에 관여하며, 이전 심근 경색이나 심장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6. aVF유도
aVF유도는 흉부의 중앙 하부에 위치하며, 심장의 전체적인 전기 활동을 반영합니다. 주로 심장의 하부에 집중되어 있어 심장`의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7. V1~V6 유도
V1~V6 유도는 흉부의 다양한 위치에 위치하며, 각각 심장의 특정 부위를 관찰합니다. 이들은 주로 심장의 정맥 부분과 관련이 있어 특정 부위의 이상이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ECG의 실시 방법
ECG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팔, 다리, 가슴에 전극을 부착합니다. 이 전극은 통증 없이 부착되며,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전류의 크기와 방향을 측정합니다. 전극은 기계에 연결되어 각종 추적을 생성하며, 약 3분 정도 소요되고 위험성이 없습니다.
심전도 파형
- P파: 심방의 탈분극
- QRS파: 심실의 탈분극
- T파: 심실의 재분극
심전도 간격
- QT간격: 심장 전기적 수축기
- RR간격: 방실결절 전도 시간으로 정상간격은 0.12~0.20초
- QRS간격: 심실의 탈분극 시간으로 정상간격은 0.06~0.10초
ECG 판독 시 주의사항
ECG 결과를 해석할 때, 파장 판독이 중요합니다. P파, QRS 파, T파 등의 움직임을 통해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상, 예를 들어 심근경색, 부정맥, 허혈, 비대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실세동이란?
심실세동은 심장의 하부 심실 부분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고 비효율적으로 수축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심장 정지와 연관되어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심실세동은 몇 초 내로 의식불명을 초래하고, 해당 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 심전도 검사는 심장 정지의 원인이 심실세동인지 여부를 규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즉시 심폐 소생술(CPR)을 시작하여야 하고, 다음으로 정상 심장 박동을 회복하기 위한 제세동(심장에 전기 쇼크를 전달)을 실시해야 합니다.
심실세동의 주요 원인
심실세동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마비에서 발생하듯이 심장 질환, 특히 관상동맥병으로 인한 심장 근육에 부적절한 혈류를 제공하는 경우입니다. 다른 원인으로 다음을 포함합니다.
- 심부전
- 심근병증
- 관상동맥병 및 다른 장애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쇼크(심한 저혈압)
- 전기 충격
- 익사
- 매우 낮은 혈중 칼륨 수치(저칼륨혈증)로 인한 경우를 포함하는 긴 QT 증후군(염전성 심실성 빈맥을 유발할 수 있음)
- 심장 내 전류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나트륨 통로 차단제 또는 칼륨 통로 차단제)
- 브루가다 증후군 및 기타 심장 이온통로병증
특발성 심실세동
특발성 심실세동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일부 환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할 수 있으며, 가족력 및 기타 심장 관련 검사가 권장됩니다.
심실세동의 증상과 진단
심실세동은 의식불명, 호흡 정지, 맥박 및 혈압 감지 불가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ECG를 통해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ECG상에서 심실세동의 특징은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패턴이 없는 박동을 보여줍니다.
심실세동의 치료
심폐 소생술과 제세동기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심장 정지 후에는 특히 심실세동에 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전기적 제세동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에피네프린, 항부정맥제 등)도 고려됩니다.
소생 후 치료
심실세동으로부터 성공적으로 소생하여 살아난 경우에는 다른 에피소드가 발생할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심실세동이 가역적 장애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질환은 치료됩니다. 그 외에는 재발 시에 대부분의 경우 세동을 치료하기 위해 충격을 가하도록 이식가능 심장율동전환 제세동기(ICD)를 외과적으로 이식합니다. ICD는 지속적으로 심장의 속도 및 박동을 모니터 하며, 자동적으로 빠른 부정맥을 감지하고, 심실세동을 정상 박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쇼크를 전달합니다. 또한, 이들에게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종종 약물을 처방합니다.
결론
심전도 검사(ECG)는 심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특히 심실세동과 같은 심장 이상에 대한 빠른 대응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응급의료종사자 및 의료인은 기본적으로 모두 아시겠지만, 한번 더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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