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대한 알레르기 반응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아나필락시스의 증상, 응급 처치 절차, 그리고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나필락시스란?
아나필락시스는 흔히 알레르기 반응 중 하나로, 신체 전체에 염증 반응이 발생하여 호흡곤란, 혈압 저하, 의식 잃음 등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일반적으로 스릴, 알레르기 원인 물질, 해충에 물림 등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응급 처치 절차
아나필락시스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갑자기 발생했다는 시사점에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점막의 증상(두드러기, 가려움, 발적, 입술과 혀 목젖의 부종) 및 피부와 다음 둘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동반을 할 때입니다. 하나는 갑자기 발생한 호흡기 증상(호흡곤란, 휘징이나 stridor, 기침, 저산소혈증 등), 두 번째는 갑자기 발생한 쇼크 증상입니다(혈압 저하, 말단 장기의 장애 증상, 심신허탈(긴장저하) 등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를 들어 피부에 이상이 있는데 숨을 쉬는데 지장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입술과 혀, 목젖이 부어오르면서 숨쉬기 곤란하다면 생명에 지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알레르기원이나 촉발인자로 의심되는 것에 노출 후 갑자기 4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발생할 때는 앞의 세가지 피부, 호흡기, 쇼크 증상에 이어 갑자기 발생한 소화기증상을 추가확인합니다.(경련성 복 통, 구토, 설사 등) 쉽게 풀이하자면 피부, 호흡기, 쇼크증상, 소화기 증상 중 2개 이상 발생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호흡기 증상과, 쇼크증상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신속하게 감별해야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기때문에 맥박산소포화도(spo2) 감시를 하고, ekg 감시를 시행해야 합니다. 경련성복통의 경우에는 장점막의 부종 때문에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를 하는 환자가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히 대사성산증에 의한 보상기전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면밀한 과거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를 해보면 아나필락시스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가 아닐 시에는 감별진단과 더불어 필요한 검사가 많지만, 가장 흔한 감별 질환이 있다면 창백, 발한, 서맥, 구역 및 구토, 두드러기 등 피부질환은 없지만 서맥이 특징인 혈관 미주신경성 실신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를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는 처음에는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긴장을 풀어야 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처치를 위해서는 냉정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식과 호흡유무,맥박을 살피고, 가능하다면 빠르게 산소포화도 측정을 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구급차를 불러오라고 요청하거나 자신이 가능하다면 구급차를 호출합니다.다음으로는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이 된 물질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먼저 원인물을 제거합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직전에 어떤 이벤트가 있었는지, 섭취한 음식은 무엇인지,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빠르게 파악해야 합니다. 구급대가 도착을 하게 되어 의료지도를 받는다면 초응급상황일 시 에피네프린 주사를 투여될 수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에피네프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고 호흡곤란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환자의 포지션은 가능하다면 앉아 있거나 누워 있게 해서 혈압 강하로 인한 혈류 부족을 예방토록 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구급차가 올 때까지 대기하고, 즉각적으로 병원으로 이송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환자상태 확인 및 상황을 파악 후 119에 신속히 연락을 취합니다.
- 의식상태 및 호흡, 맥박을 확인합니다. 가능하다면 산소포화도측정을 합니다.
- 원인을 제거하거나 중단토록 하고, 다리를 올려(하지거상) 혈액순환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휴대용 에피네프린이 있으면 먼저 허벅지에 자가주사한 뒤 즉시 응급실로 갑니다.
- 산소를 공급할 마스크가 있다면 즉시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주의사항
아나필락시스 응급 처치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의 지시 없이 에피네프린 같은 약물을 투여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진단
대부분의 전형적인 임상소견으로 두드러기, 혈관 부종, 호흡곤란, 저혈압, 오심, 구토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검사
알레르기 항체(lgE) 측정 검사와 피부 반응 검사를 진행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응급 처치에 대한 준비와 지식이 중요합니다. 항상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훈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르고 안전한 대응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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